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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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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시나리오] 달밤의 이카로스 《달밤의 이카로스》 운명이란 뜨고 지는 것이라. 그것을 손에 넣고 싶다면 울부짖어라. 그 큰 달 앞에 무릎을 꿇고 울부짖어라. 그리고는 욕망을 향해 날개를 펼쳐보아라. 개요 사랑하는 KPC가 죽은 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는, 우리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는, 그 감정을 나누던 시간에… 갑자기, 정말 갑작스레, 눈, 입, 몸의 모든 구멍들에서 피를 쏟으며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다시금 일어나지 못 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아, 그가 죽은 날에는 큰 보름달이 떴었죠. 그 다음의 보름달은 슬픔에 잠겨 보지 못 하더니, 이번에는 기어코 그 달을 보고야 맙니다. 이 보름달이 뜬, KPC가 죽은 지 한 달이 되는 날. PC, 창 밖의 그 달이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의 달이에요. 시..
[COC 시나리오] 미학을 완성하는 법(거어지탄) 《미학을 완성하는 법》 부제 : 거어지탄(車魚之歎) 사람의 욕심(欲心ㆍ慾心)에는 한(限)이 없음 PC, 우리에게는 이루어내야만 하는 미학이 있다네. 개요 분명히, 우리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겁니다. KPC도 KPC의 삶을, PC도 PC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 광경은 무엇인가요? 아릿한 고통과 함께 눈을 느릿이 뜬 PC의 눈앞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KPC가, 오직 PC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PC, 우리에게는 이루어내야만 하는 미학이 있다네." 아아, 그리고 PC.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잔혹하고도 고통스러운 욕망의 울음만이 울려 퍼지는 광경이었습니다. 시나리오 안내 「Call Of Cthulhu 7th Edition」 - Fan-Made Scena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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